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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단의 아픔을 넘어 세계 평화로 나아가는 여행 'DMZ평화관광'(1부 칠성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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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일 2017-05-30 14:47:34 글쓴이 백경숙 조회수 95

    세상에서 가장 슬픈 땅, 전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로 남은 한반도의 DMZ을 여행하는 'DMZ평화관광'을 다녀왔습니다.


     'DMZ평화관광'은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가 새롭게 기획하여, 춘천시, 화천군, 양구군, 제7사단 등이 협력하며 만든 안보관련 관광 상품입니다.  



    DMZ평화관광은 용산에서 ITX청춘 열차를 타고 춘천역에 내려서 화천 칠성전망대를 중심으로 양구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1박2일 여행코스와 춘천역에서 출발하여 화천의 칠성전망대와 평화의 댐 파로호를 견학하는 당일코스, 이렇게 두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그중 춘천역에서 출발하여 화천의 칠성전망대와 평화의 댐 파로호를 견학하는 코스를 다녀왔는데요, 늘 말로만 접했던 분단국가라는 아픔이 이번 여행처럼 실감나게 다가온 적도 없는 듯 싶습니다.



    DMZ평화관광 첫번째 도착지는 칠성전망대입니다.




    강원도 화천군 산양리에 위치한 칠성전망대를 오르기 위해서는 사전에 출입신고를 하고,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칠성전망대는 10시, 11시, 2시, 3시 하루에 네차례 오를 수 있고, 월요일은 쉰다네요^^;

    (칠성전망대 주소 : 화천군 상서면 산양리 산70, 033-442-5693)



    아래에 있는 산양장병안내소에서 칠성전망대까지의 거리는 약 14킬로미터,

    칠성전망대는 모두 3층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1층은 GOP초소의 생활관, 2층은 DMZ갤러리 카페, 그리고 3층은 북한땅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제일 먼저 3층으로 향했습니다.



    들어서는 입구에 조각작품이 걸려있네요.



    우주의 중심이라는 북두칠성 모양의 별이 일곱개 새겨진 칠성부대마크와 함께 부대의 유래에 관해서도 간단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칠성은 고조선 '치우장군'이래 장수의 칼과 깃발에 등장했던 북두칠성처럼,항상 승리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사단 창설시 제정하였다고 합니다.


    1991년 10월18일 한국전쟁에서 제7보병사단이 평양에 선두로 입성한 날을 기념하여 개관, 2012년 9월 3층으로 리모델링하여 오늘날 안보체험의 장으로 운영을 해오고 있다는데요,  1953년 6.25전쟁이 막바지일때, 7월20일부터 7월27일까지 치열한 전투를 하여 마지막으로 승리한 425고지를 점령, 화천 발전소를 지키고, 휴전선을 3.8선으로부터 35킬로 미터를 북상시킨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치열했던 전투만큼 수많은 희생자를 발생시켰고, 그 유명한 영화 '고지전'도 바로 이곳을 배경으로 하여 만들어진 것이라죠.



    자리에 앉으면 장병이 나와 GOP의 생태와 백암산에 서식하는 생물들, 그리고 GOP의 야경과 남방한계선에 관해 영상자료를 통해 자세히 설명을 해 줍니다.



    망원경을 통해 볼 수 있는 북쪽의 모습



    군사분계선 각 2킬로미터를 사이에 두고, 총 면적 907 제곱 킬로미터의 비무장지대가 바로 앞이며, 날씨가 화창하면 북쪽의 집단농장에서 흰옷을 입고 일하고 있는 북한주민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네요.




    전망대를 중심으로 왼쪽에는 적근산, 오른쪽에는 백암산을 사이에 두고 남쪽에서 북쪽으로 흐른다는 금성천이 유유히 흘러가고 있습니다.




    남방 한계선과 북방한계선의 철책을 바라보니 비로소 우리 나라가 분단국가임을 실감하겠네요.

    저희가 방문한 중에도 끊임없이 대남, 대북 방송이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철조망을 사이에 둔 북한과의 거리가 약 900미터...3.8선을 실제로 보기는 처음입니다.

    그냥 몇 걸음만 더 내딛으면 자유로이 오갈 수 있을 듯 싶은데, 고작 이 철조망 몇 가닥으로 분단되어 총부리를 겨누며 살아온 시간들이 자그마치 반백년...

    물리적인 거리와 이념의 거리가 이렇게도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산가족들의 그 아픔과 절절함이 비로소 느껴집니다.

    이 철조망을 실제로 보니, 차마 발이 떨어지질 않습니다.





    억지로 발걸음을 떼어 아래로 내려오니 갤러리겸 전시관이 보입니다.

    영화 고지전의 한 장면과 칠성전망대 방문을 환영한다는 현수막이 보입니다.





    이곳에서는 칠성부대에 대한 자세한 소개의 글이 걸려있고, 남과 북의 무기들과 군인들의 보급품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유효거리가 자그마치 800미터라는 한국군 기관총, 군대에 가보지 않아서 총기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는 저로서는 이런 것들로 사람이 죽고 다친다는게 실감나질 않습니다.






    그밖에도 전투식량, 옷, 기타 등등 군사용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한쪽에서는 PX를 운영하고 있어 군인들과 방문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데, 가격은 정말 저렴합니다.

    하지만 예전에 제아들 부대를 방문했을때, 제 서방님, 군인들이 이용할 수 있게 일반인들은 되도록이면 사용하지 않는게 맞다고 했던 말이 생각나서 시원한 아이스크림 하나도 차마 못 사고 말았네요.ㅠㅠ




    바깥으로 나오니  반으로 접힌 DMZ의자가 있습니다.

    이 의자를 반으로 접어놓은 것은 바로 우리나라가 반으로 나뉘어 있는 것을 상징하는 거라고 하네요.


    저 접혀진 의자의 허리가 펴질 날은, 남과 북을 가로지르는 철조망이 걷히는 날은 도대체 언제일까요?




    DMZ 이란 (Demilitarized Zone)

    국제연합군·조선인민군·중국인민지원군이 6·25전쟁의 휴전에 합의하며 남북한 간의 적대적 행위로 인한 전쟁재발을 막기 위해 한반도 중앙을 동서로 가로질러 만들어놓은 비무장·비전투 지역.


    동서길이 248㎞이며, 군사분계선을 중심으로 남쪽 2㎞ 지점을 남방한계선, 북쪽 2㎞ 지점을 북방한계선으로 한다.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 전문 제1조에 의거하여 설치되었고, 남방한계선은 관할권이 연합군 총사령관에게, 북방한계선은 조선인민군과 중국인민지원군에게 주어졌다. 이 지역 내에서는 민간행사와 구제사업을 제외한 어떠한 적대시설이나 적대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되어 있고, 민간인과 군인을 막론하고 군사정전위원회의 허가 없이는 출입할 수 없다. 인원도 어느 한쪽에서 1,000명을 넘을 수 없도록 규정되어 있다. 그 결과 비무장지대는 희귀동물들의 주요서식지가 되었으며, 이를 조사하기 위해 남북한 학술조사단의 구성이 논의되기도 했다. 이 지역은 '최후적인 평화가 달성될 때까지 우리나라에서 적대행위와 일체의 무력행사를 방지하기 위해서' 설치되었으나 실제 남북한 모두 감시초소(GP)·관측소(OP)·방송시설·철책선·군인막사, 심지어 군대까지 주둔시키고 있다.

    (다음 백과사전 인용)



    'DMZ평화관광'코스 보기 (화천군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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